연수청학도서관, ‘누구나 쉽게 쓰는 에세이’ 과정 운영

에세이집 제작부터 출판단계까지…이지니 작가 통해 간접 경험

김정희

wjdfnfl0811@naver.com | 2022-11-04 13:20:18

▲ 연수청학도서관, ‘누구나 쉽게 쓰는 에세이’ 과정 운영
[뉴스앤톡] 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연수청학도서관 세미나실과 ZOOM(비대면 플랫폼)을 통해서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누구나 쉽게 쓰는 에세이’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글쓰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일상에서 글감 얻는 법을 배우고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을 모아 책(에세이집)으로 엮는 시간을 8차시에 걸쳐 가질 예정이다.

특히 ‘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와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 삽니다’의 저자인 이지니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직접 강사의 출판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앞서 지난 5월에 진행된 서평쓰기 과정 ‘독서가의 기록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강의 계획과 기타 자세한 정보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이지니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글쓰기의 두려움을 없애고, 에세이집 제작을 통한 간접 출판 경험을 통해 작문의 자신감을 갖고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나의 글’을 꾸준히 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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