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을 노래하다' 프로그램 성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3:15:40
[뉴스앤톡]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꿈을 노래하다: 보컬 레코딩 동아리’를 지난 18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음악 활동과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음역과 보컬 특성 분석을 시작으로 복식호흡과 발성, 음정 훈련, 마이크·녹음 장비 활용법, 스튜디오 녹음 등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후 단체곡 파트 연습과 하모니 조율, 음원 녹음 및 영상 촬영까지 이어지며 참여 청소년들이 하나의 음악 콘텐츠를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서로 다른 음색과 파트를 맞추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협업과 소통을 경험했으며, 실제 녹음실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전문적인 음악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완성된 영상과 활동 결과물을 함께 감상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돌아봤다.
윤성지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협력해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이 의미 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비피엠뮤직 인병민 대표는 “처음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을 어색해하던 청소년들이 회기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자신 있게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음악을 즐기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던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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