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55명의 교사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다'
'고양서재 나도작가' 출간기념회 개최... 교사 창작 경험, 교실의 읽기 ․쓰기로 이어진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9 13:20:22
[뉴스앤톡]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한양문고 데미안홀에서 교사 작가와 연수 강사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고양서재 나도작가'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55명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함께 선보이며 출간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작가의 날—쓰는 교사, 책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출간기념회는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까지 이어 온 교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학교의 읽기·쓰기 교육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서재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교사가 글쓰기부터 그림책 제작과 출간까지 직접 경험하는 직무연수다. 참여 교사들은 자신의 일상과 관심, 학교에서 만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며 독자를 만날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수와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고, 교사들이 작품을 낭독하거나 집필 소회를 나눈다. 연수를 이끈 강사들도 출간까지 함께한 경험을 들려주며, 교사들은 서로의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동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교사 55명의 출간 도서와 창작 과정 자료를 전시하고, 작품을 읽은 참석자들이 작가에게 축하와 감상 메시지를 전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책쓰기 경험이 학생의 표현을 이해하고 창작을 돕는 경기 RAS 독서인문교육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장은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한 선생님들의 도전과 노력을 축하한다”며 “교사가 창작의 어려움과 기쁨을 직접 경험한 만큼, 학생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나누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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