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쌀 신품종 ‘한가득’ 농가자율교환종자 생산·보급 협약체결
김포 지역특화 신품종 벼 ‘한가득 종자’, “김포 농업인이 김포에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3:05:12
[뉴스앤톡]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 1일 김포고촌농협 장곡지점에서 행복한영농조합법인과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 지역특화 벼 신품종 ‘한가득’의 농가자율교환 종자 안정 생산과 보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50년 이상 장기 재배와 이상고온으로 그 특성이 약화되어 2028년부터 정부보급종 종자가 중단되는 ‘추청쌀’을 대체하기 위해,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하여 김포 지역특화 벼 신품종인 ‘한가득’을 개발했다.
올해 종자 사정으로 15㏊를 재배 중이며, 2029년까지 매년 500㏊씩 늘려서 1,500㏊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해 기존 ‘추청쌀’의 95%까지 대체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신품종 벼 ‘한가득’의 안정적인 종자 보급을 위해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작년 3월에 기관보증종자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고촌읍 태리에 소재한 행복한영농조합법인과 농가자율교환종자를 생산·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7년에 400㏊를 재배할 수 있는 한가득 종자 20톤을 계약했고, 매년 20톤씩 늘려서 정부보급종에 준하는 품질의 한가득 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한영농조합법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 종자 부족에 대비하고 김포 지역 기후와 토양 환경에 적응력이 강화된 농가자율교환 종자를 매년 10톤씩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종자관리사인 김포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신소희 이사를 현지심사관으로 하여 유숙기 포장심사를 실시하고, 수확 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보급종 종자에 준하는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교환용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행복한영농조합법인 조진환 대표는 “김포 지역특화 벼 신품종 ‘한가득’의 지역 적응 우량 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고, 9월 초 현재 생육상황이 매우 양호하여 품질 좋은 한가득쌀 생산이 기대된다. 향후 추청쌀을 대체할 새로운 김포금쌀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환경재배 및 학교급식용으로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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