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성남시의원, "고도제한 받는 구역이면 그에 맞는 계획 나와야"… 태평3구역 주민 건의 청취

- 이상호대표 의원, 고도제한에 막힌 태평3구역 재개발 해법 모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7 13:10:30

▲ 이상호 성남시의원, "고도제한 받는 구역이면 그에 맞는 계획 나와야"… 태평3구역 주민 건의 청취
[뉴스앤톡]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이상호 대표의원이 25일 시 재개발과 관계자들과 함께 태평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주민들은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태평3구역이 용적률 250%를 받고도 고도제한에 막혀 높이를 확보하지 못한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인근의 타재개발 구역과 임대주택·기부채납 기준이 같아 부담만 고스란히 떠안는다며 인센티브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용적률을 올려줘도 높이가 막혀 있으면 종잇장에 불과하다”며 “높이를 못 쓴다면 부지라도 확보해 세대수를 늘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공원 부지를 옮겨 그 자리에 주택을 올릴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부서는 공원 전면 배치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하여 심의을 통해 결정된 사항인 만큼 위치 조정은 인근 주민 수요 파악과 공원이용의 편의성 확보, 그리고 관계부서와의 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주차장을 놓고도 요구가 이어졌다. 공원 지하주차장과 인접 지상주차장이 따로 계획돼 출입구와 관리가 이원화된 만큼, 이를 하나로 묶어 지하에 넣고 지상은 공원으로 검토를 요청했으며, 이에 부서는 도시계획위원회 변경 심의 대상여부 등 내부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고도제한을 받는 구역이라면 그에 맞는 계획이 나와야 한다”며 “인근 정비예정구역에서도 반복될 문제인 만큼 제도 차원의 개선책을 부서와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의 검토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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