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벌원초등학교, 체험 중심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공감과 존중의 가치 키워
“체험으로 배우는 장애 공감, 함께 만드는 포용의 학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8 13:05:08
[뉴스앤톡] 벌원초등학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장애를 삶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예술, 체육, 학급활동을 연계한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벌원초등학교는 2년 연속 경기도교육청 장애공감학교로 선정돼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포용적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활동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향림원 장애인 도예가들과 함께한 '꿈항아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 도예가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진로교육의 기회를 가졌으며, 협력과 공감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한 휠체어농구 체험에서는 실제 휠체어를 조작하며 경기를 체험하고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팀원들과 협력하며 스포츠맨십과 배려를 배우고,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 가운데 하나로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박광실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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