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인화 의원,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점검 재해구호 지원기간 14일로 연장

구호소 방문해 이재민 현황과 필요 물품·숙박시설 등 지원 상황 점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2 13:05:09

▲ 구룡마을 화재 현장
[뉴스앤톡] 서울시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화 의원(강남3, 국민의힘)은 구룡마을 화재 발생 이후 현장을 찾아 이재민 지원 상황을 살피고, 서울시와 협의해 재해구호 지원기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10월 27일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소실 등 재산피해가 발생해 이재민들의 생활 기반이 훼손됐다.

화재 이후 이재민들은 개포중·구룡중 체육관 등 구호소에서 생활하다가 11월 1일 구호소 운영 종료에 따라 32가구 57명은 민간 숙박시설로, 28가구 40명은 구룡마을, 친인척·지인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인화 의원은 화재 당일 새벽까지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살핀 데 이어,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에도 구호소를 방문해 이재민 현황과 필요 물품, 임시숙박시설 등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구호소 운영 종료에 따른 이재민들의 이동과 이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세심한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울시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정진우 복지실장 등 관계자들과 협의해 재해구호 지원기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재해구호 지원금은 서울시가 강남구에 교부하고, 강남구가 실제 지원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인화 의원은 “구호소를 떠난 이재민들이 새로운 거처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SH공사에도 이재민들이 확보된 임시이주주택에 조속히 입주해 구룡마을 개발 이후 새로운 주거지에 입주하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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