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10대 첫 행정사무감사…서류 넘어 현장으로

금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점검 강화…주요 사업 현장·시설 직접 살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7 13:10:11

▲ 금천구의회 2026년 행정사무감사 현장감사(그린푸줏간)
[뉴스앤톡]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지난 4일, 2026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감사는 서류와 보고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현장을 확인한 사례는 있었지만, 별도의 하루 일정을 편성해 의원들이 함께 여러 사업 현장과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의원들은 오전 ▲두산로 지하차도 공사현장 ▲금천일자리주식회사 ▲가산동 주차견인보관소 ▲가산동주민센터 옆 주차장 ▲독산동우시장 상생센터 ‘그린푸줏간’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소관 부서와 관계기관으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관리 상태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후에는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금천청소년문화의집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1·2관 ▲금천문화재단을 찾아 현장감사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각 시설의 주요 현안과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은 남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0대 금천구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로, 현장과 부서를 두루 살피며 구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부서별 1:1 대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감사에 이어 7일에는 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회의식 감사를 실시하고, 8일 강평을 끝으로 7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병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류를 살피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행정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확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감사에서 확인한 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남은 감사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감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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