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유치원, 꽃을 꽂으며 마음을 잇다,..교실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꽃으로 마음을 잇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원예 힐링 연수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6 13:05:12


[뉴스앤톡] 위례유치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꽃을 활용한 소통과 협력, 심미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원예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바쁜 교육 일상에서 벗어나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정서적 여유를 찾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력적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들의 심미적 경험을 유아의 감성 발달과 자연 친화적인 교실환경 조성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원예 전문 강사와 함께 계절 꽃의 이름과 꽃말을 알아보고, 꽃의 색과 형태, 향기를 탐색하며 자신만의 화병 꽃꽂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다양한 꽃과 소재를 조화롭게 배치하며 창의적인 표현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꽃과 식물이 지닌 심미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적용해 유아들이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실환경 조성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를 통해 원예활동이 교사의 정서적 회복뿐 아니라 유아의 심미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교육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꽃을 고르고 꽂으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참 소중했다”며 “동료 선생님들과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었고, 꽃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감성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실에서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명숙 위례유치원장은 “교사의 행복과 정서적 안정은 유아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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