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 세대가 함께하는 AI 체험 축제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 개최

생애 전반의 배움 잇는 라이프·테크 등 6개 테마별 그라운드에 30여 개 AI 체험 부스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8 12:55:13

▲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 홍보 포스터
[뉴스앤톡]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내 더서울라이티움에서 ‘2026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개 테마 그라운드, 30여 개 체험 부스에서 사람과 인공지능(AI)이 그림과 오목으로 겨루는 대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체험,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AI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행사는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G층 제1·3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서울시민과 가족 단위 참여자, 전국의 AI·평생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러닝 그라운드’는 ‘AI x 평생학습, 모든 세대의 배움이 연결되는 곳’을 주제로 시민이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맞는 AI 학습을 경험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탐색하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장은 AI 라이프, 테크, 매치, 플레이, 인사이트, 아카이브 등 6개 테마별 그라운드로 구성해 생애 전반의 AI 활용을 경험할 수 있는 30여 개의 체험·놀이 프로그램 부스와 AI 시대 배움의 방향을 살펴보는 강연·전시를 운영한다.

‘AI 라이프 그라운드’에서는 동화 창작, 면접 훈련, 경력설계, 두뇌게임 등 세대별 관심과 생활에 맞춘 체험을 선보이며, 서울소셜벤처허브와 협력한 특별존도 마련한다. ‘테크 그라운드’에서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가상현실(VR), 보조공학 기술과 함께 로봇 레이싱·컬링·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치 그라운드’에서는 인간과 AI가 그림과 오목으로 겨루는 대결이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표현 방식과 문제해결 과정을 비교하며 AI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인사이트 그라운드’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평생교육 관계자 포럼, 공연을 운영한다. 가족이 AI를 활용해 이야기를 만들고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가족 AI 창작책 만들기’도 진행한다. ‘아카이브 그라운드’에서는 AI Learning Map 연구성과와 커뮤니케이션북스의 AI 도서 1,000권을 전시한다. 주제별로 소개하는 책 속 문장과 질문을 통해 AI 시대의 삶·일·관계·창작과 인간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성수동의 이색 체험 공간 ‘리얼월드 성수’와 협업한 미션 게임 ‘AI 배움의 숲: 미래인재 시크릿 코드’를 선보인다. 몰입감 있는 미션 게임과 AI 평생학습을 결합해 행사장 전체를 배움의 탐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몰입감 있는 미션 게임을 AI 평생학습과 결합해 행사장 전체를 배움의 탐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 공간의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놀이를 통해 AI와 친숙해질 수 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김대식 KAIST 교수,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 구본권 AI와 리터러시연구소 소장,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가 AI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 방법과 미래 인재의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강연자 강의 내용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 확인 후 사전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개인) 및 단체 투어 신청이 가능하며, 만 14세 미만은 행사 당일 보호자와 함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도 당일 현장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러닝 그라운드는 모든 세대가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AI를 경험하고 배움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시민이 이번 체험을 계기로 일상에서 AI를 활용하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