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수온 주의보 발령… 양식어가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종합대책 가동·면역증강제 보급·재해보험 지원… 어업인 자율 방제 당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16 12:50:38

▲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
[뉴스앤톡] 여수시는 16일 09시를 기해 여수시 해역(가막만 일대)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수온 특보는 바다수온이 28℃에 도달하면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며, 28℃ 이상이 3일간 지속되면 경보로 상향된다.

시는 현재 양식장에 면역증강제 등 113톤을 보급했으며, 액화산소 1,794통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가입비 8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SNS 등을 통해 고수온 예보와 어장 관리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가두리 양식장을 순회 방문하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고수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어업인들께서도 고수온 특보 발령 시 사료 공급 중단, 양식어류 조기 출하, 대응 장비 적기 가동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자율 방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해역에는 총 76일간(7월 3일~9월 16일) 고수온 특보가 이어졌으며, 40개 양식어가에서 22억 원 규모의 긴급방류를 실시했고, 22개 어가가 6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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