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정책토론 청구서 접수

시민 821명 뜻 모아 제출 … 시민·전문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2 12:35:34

▲ 지난 21일'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시민정책 토론 청구서를 손훈모 순천시장에게 접수하는 모습
[뉴스앤톡] 순천시는 지난 21일 시민 821명이 참여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전반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시정 정책토론 청구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 청구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함께,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청구인 측은 “연향들 일원 입지 결정·고시 이후 지속되어 온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며, “숙의형 공론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원순환 정책의 기틀을 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청구서에는 조례상 청구 요건인 200명을 넘긴 821명(유효 서명인 기준)의 시민이 참여해 시정 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시는 접수된 청구서에 대해 관련 조례에 따라 제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 뒤,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가 성실히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훈모 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주권시대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 요구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라며, “제출해주신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공정하고 내실 있는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순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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