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그리는 평화 ,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7월 3일까지 연장 접수
전국 중ㆍ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시ㆍ산문 부문 작품 공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12:35:17
[뉴스앤톡] 거창사건사업소는 거창사건을 바르게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추진 중인 ‘제10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7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응모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신선하고 깊이 있는 시각을 담아내는 대표적인 역사·문학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공모는 ‘거창사건의 아픔과 기억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중·고교생, 대안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이라면 누구나 시와 산문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거창사건사업소는 기간 연장과 응모 대상 확대 내용을 반영한 세부 요강을 거창군청과 거창사건사업소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향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작품집으로 발간해 관내 도서관과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시화 배너로도 제작해 올해 하반기 열리는 거창사건희생자 추모식과 국화관람회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승주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거창사건의 진실을 올바르게 마주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접수 기한을 늘리고 응모 대상을 확대한 만큼, 전국 청소년들의 참신한 작품이 많이 접수돼 더욱 풍성한 공모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