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독사 예방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 월간식구 추진
1인 가구 대상 공동조리·식사 지원 프로그램 ‘식구데이’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8 12:25:28
[뉴스앤톡] 거창군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인 ‘월간식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월 1회 친목식사(소셜다이닝) ‘식구데이’를 운영하고 소그룹별 테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요리교실, 영화·공연 관람, 반려 식물 가꾸기, 생활 스포츠 체험 등이며, 이를 통해 고립 가구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상호 돌봄이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해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8일에는 미래농업복합관 식생활교육장에서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식구데이’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혼자 생활하다 보니 제대로 된 요리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면서 삶의 활력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프로그램도 벌써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립 가구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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