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사협, 취약 계층 방충망 지원 사업 추진
[뉴스앤톡]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3,000원의 희망나눔’을 통해 모인 모금액으로 취약계층 4가구에 방충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경제적 부담으로 냉방기기를 이용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충망 설치 및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에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방충망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실측 후 현관 및 창문 방충망 설치를 했다.

한 어르신은 “날벌레가 들어올까 봐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불편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문을 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재화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진했다.”며 “이후에도 방문 조사를 통해 필요한 가구에 추가적으로 방충망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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