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1회 무역통계 활용·분석 경진대회(부제: 무통대첩 2026)' 개최
무역데이터 분석 전국 대학 최강자 가린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3-03 12:35:43
[뉴스앤톡] 관세청은 대학(원)생들이 관세청이 생산·공표하는 무역통계를 활용해 수출입 및 위험(우범) 동향을 예측하거나 분석하는 모델을 개발하여 제안하는 '제1회 무역통계 활용·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원)생들이 무역통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거나, 수출입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 나아가 정부의 통상대응 및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우리나라 소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명 이내로 팀(Team)을 구성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정부기관 및 민간에서 공개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모두 활용이 가능하지만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는 필수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참가접수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공지된 구글폼 링크에 접속하여 필수항목(소속, 성명,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팀은 분석 보고서(별도 양식 제공)와 분석에 사용된 툴(Tool)이나 소프트웨어, 활용한 통계 및 데이터(출처 포함)를 6월 30일까지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되고,
출품작은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서면심사(예선)를 거쳐 총 6팀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한 후,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팀)은 관세청장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2팀)과 장려상(3팀)에게는 관세청장상 또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장상과 상금(우수상 각 20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관세청(주최)과 무역통계 전문기관인 한국무역통계진흥원(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대회 운영의 내실화는 물론 출품작의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MZ세대들에게 친숙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부제를 '무/통/대/첩 2026 : 무역통계 데이터 전쟁의 서막'으로 정하고, 홍보 포스터도 관세청 마약 탐지견 ‘마타’를 게임 캐릭터로 형상화하는 한편, 대회 일정도 대학의 학사일정(개강, 중간고사, 방학)을 최대한 고려하는 등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관세청이 무역통계를 생산·공표하는 중요한 국가기관임에도 그동안 일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무역통계 공표기관으로서 관세청의 위상 제고는 물론, 우리 젊은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풍성하게 발굴되고 정책에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3월 3일 학기 개강에 맞추어 전국 137개 대학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구글폼 링크를 개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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