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캐릭터 ‘부션’ 교육청 최초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수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9 12:35:46

▲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 ‘부션’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캐릭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션’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공공부문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미디어홍보 혁신상’은 SNS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인 캐릭터에 주는 상이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캐릭터 70여 개가 본선에 올라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부션’은 ‘부산 에듀케이션’의 줄임말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2022년 시민과 학생 공모를 거쳐 탄생했다. 이후 부산교육 SNS와 홍보 영상, 각종 행사 현장 등에 꾸준히 등장하며 교육 정책을 시민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교육가족과 시민을 잇는 친근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시교육청은 채널별 홍보 대상과 매체 특성을 고려해 부션 콘텐츠를 차별화해 왔다. 스레드에서는 부션이 직접 이야기를 건네고 댓글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학생·청년층과 친근한 소통하며, AI로 제작한 부션 영상 및 재치 있는 문구과 밈을 활용한 각종 챌린지로 공감과 흥미를 더했다. 유튜브에서는 교육 정책을 짧고 이해하기 쉬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폭넓은 연령층에 전달하고,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는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과 생활에 유용한 교육 정보를 부션과 함께 안내 중이다.

이처럼 대상 특성에 맞춘 콘텐츠 기획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표현 방식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홍보가 온·오프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공 캐릭터의 미디어 활용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션을 활용한 숏폼 영상과 이모티콘, 교육 정책 안내 콘텐츠 등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시민과 학생의 손으로 태어난 부션이 이제 전국이 인정하는 공공 캐릭터로 성장했다”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해 주신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션과 함께 부산교육의 소식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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