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양식어장 정화 및 낚시터환경 개선사업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2 12:25:32

▲ 서귀포시청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취약지역 해안가 및 해양보호구역 내 수중 침적 폐기물 수거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천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억 3천만 원, 낚시터환경 개선사업 1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 대상은 서귀포시 관할 해역 중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역을 중심으로 수중에 방치되어 있는 낚시줄, 폐어망 등 침적 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6월부터 현장 수중조사와 선박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7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태풍, 집중호우 등 집중 발생시기 이후인 9월부터 본격적인 수거·처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별로 ▲양식어장 정화사업은 대정읍 신도리 일원과 보목동~남원읍 태흥리 해안 ▲낚시터환경 개선사업은 서귀포 해양보호구역인 문섬 등 주변해역과 표선면 하천리~성산읍 성산리 해안에서 총 38톤 가량의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대포·법환 해안가 어장과 성산·남원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및 수중 침적 폐기물 50.4톤을 수거한 바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서귀포시 해양보호구역 내 수중 정화작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해양생물의 안전한 서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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