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벼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 속 병해충 확산 우려…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 총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3 12:30:40

▲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사진
[뉴스앤톡] 장수군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잦은 강우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이상 고온의 영향으로 깨씨무늬병과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8월까지 출수기 전·후 4회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요 예찰 대상은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으로 벼의 생육과 수량, 미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깨씨무늬병은 잎에 둥근 반점이 생기고 줄기는 담갈색, 벼알은 갈색으로 변하는 병해로, 재식본수가 많거나 양분 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주로 발생한다.

농업인은 논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 초기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벼 출수기인 8월 10일부터 20일까지는 논물 높이를 4cm 이상 유지해 충분한 수분을 확보하고 출수 이후에는 물 흘러대기를 실시해 벼의 온도 상승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규산과 칼륨 등 이삭거름을 적기에 시비해 병해충에 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벼는 생육 저하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예찰과 재배 관리가 필요한 만큼 현장 기술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벼 생육 후기는 쌀의 품질과 수량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며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시 예찰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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