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치매 예방·치료·돌봄 잇는 통합관리체계 강화
7일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치매안심센터·유관기관 등 120여 명 참석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7 12:25:25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가 치매 예방부터 치료·돌봄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헤리티크 제주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제주 치매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민선 9기 정책과제인 ‘치매 걱정 없는 제주, 치매안심 돌봄체계’실현을 위해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부터 치료‧돌봄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치매관리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읍·면 및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확대해 치매 조기발견과 중증화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위치추적 안심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기반 치매노인 실종예방체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치매관리사업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함께 만드는 제주 치매정책, 함께 성장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주제로 한 참여형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치매관리사업 유공자를 시상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제주 치매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한 뒤, 전문 진행자가 참여자들의 의견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사례와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치매 예방·치료, 치매환자·가족 지원, 지역 의료·복지기관 간 연계 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돌봄연계까지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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