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풍경에 이야기를 더하다 SNS로 만나는 서귀포 공영 관광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6 12:25:52
[뉴스앤톡] 서귀포시 공영 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 ‘6sot_official’이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관광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팔로워 수가 5만 명에 이르렀다.
‘6sot_official’은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등 서귀포시 주요 공영 관광지의 이용 정보를 비롯해 관광지 곳곳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관광지 사진이나 운영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릴스(Reels), 카드 뉴스, 스토리 등 다양한 형태로 공영 관광지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수와 기상 상황에 따라 관람 가능여부와 시간이 달라지는 용머리해안 관람 정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지 운영시간 ▲천지연폭포 야간관람 정보 ▲문화관광해설 ▲한정 이벤트 등 방문 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로 관광객의 편의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시설과 환경정비 등 평소 관광객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모습을 소개해 관광지를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사람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최근 용머리해안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을 담은 게시물은 좋아요 480여 건과 다수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보다 한 발 더 들어가 그 풍경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보여준 것이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공영 관광지의 옛 기록을 활용한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 산방산과 서귀포 지역의 모습을 현재와 연결해 소개하면서 관광지 자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서귀포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 전략은 ‘관광지를 홍보하는 SNS’에서 ‘관광객의 여행을 도와주는 SNS’로 역할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방적인 관광 홍보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댓글과 이용자 반응을 통해 소통하며, 온라인상에서 서귀포 공영 관광지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SNS는 관광지를 방문하기 전 그곳의 풍경과 이야기를 미리 만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서귀포 공영 관광지만의 현장성과 이야기를 살린 콘텐츠를 통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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