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실내 무더위쉼터 531곳으로 확대

기존 474개소에 은행 58개소 추가 지정, 무더위쉼터 531개소로 확대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7 12:25:23

▲ 전주시청
[뉴스앤톡] 전주지역 시중 은행들이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되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무더위쉼터에 더해 은행 58곳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총 473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왔으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역 은행 58개소의 협조를 받아 무더위쉼터를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총 53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은행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시설로, 외부 활동 중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도심 곳곳에 위치한 은행을 활용한 만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 △건설 현장 및 농작업장 안전관리 △도로 살수차 운영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관리 △얼음 비치 등 시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보다 많은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생활권 곳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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