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회와 함께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및 캠페인' 개최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분리배출 교육·자원순환가게 홍보·탄소중립 서명운동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9 12:30:24
[뉴스앤톡] 양평군은 지난 4일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용문면 새마을회와 함께 ‘찾아가는 분리배출 체험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관광단지 등 군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용문면 새마을회의 탄소중립 캠페인과 연계해 ‘끓어오르는 지구, 당신의 작은 실천이 탄소를 줄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의 소재 일원화 법제화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됐다. 현재 시중의 테이크아웃 컵은 PET·PP 등 혼합 재질로 제조돼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매립되고 있다. 이에 용문면 새마을회와 양평군은 생산 단계에서부터 투명 단일 재질로 일원화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캠페인이 법제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분리수거 모의체험 및 퀴즈 이벤트 △다회용기 전시 △자원순환가게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 체험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화요일 양평읍, 수요일 용문면에서 운영되는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사업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한 주민들은 “좋은 사업이라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처음 접한 주민들 역시 “앞으로 재활용품을 잘 모아 꼭 참여하겠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깨끗한 양평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자원순환 문화가 양평군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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