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헤이 클린비’업무협약 체결

김정희

wjdfnfl0811@naver.com | 2023-03-13 12:25:36

▲ 무료 세탁 서비스‘헤이 클린비’업무협약식
[뉴스앤톡] 인천 미추홀구 주안 8동 행정복지센터와 무인 세탁 빨래방 "워시팡팡"은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헤이 클린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세탁 서비스 "헤이 클린비"는 주안8동 무인 세탁 빨래방(대표 최규진)이 취약계층에게 세탁 비용을 제공하고, 마을 복지사들이 수혜가정에 직접 방문해 빨래를 수거·배달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 또는 심한 장애인들의 청결을 유지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월 1회씩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마을 복지사와 대상자 간 일촌맺기를 통해 민관협력을 도모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위험군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도 가능하게 된다.

워시팡팡은 "정기적인 세탁을 통해 수혜가구의 집이 점점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이 세탁사업을 통해 주민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의 무료 세탁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후원자 및 마을복지사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