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무화과 농가-지역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 시동

단순 농산물 출하 넘어 빵·음료 등 가공식품 분야로 판로 대폭 확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12:25:41

▲ 안성시, 무화과 농가-지역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 시동
[뉴스앤톡]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1일 센터 내에서 무화과 생산 농가와 지역 식품기업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단순 생과 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빵, 음료 등 가공식품 분야로 농산물 소비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농가는 우수한 품질의 무화과를 생산해 식품기업에 안정적으로 우선 공급하고, ▲식품기업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 안전한 가공식품을 제조하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무화과 생산 농가 유형근씨는 “기존 생산 기반을 활용하면서 위탁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다각화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경 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제품군(라인업)을 다변화해 학생 아침 간식 공급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와 식품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Win-Win)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식품기업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기반의 특산물 발굴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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