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사법연수원 연계 법교육 '판사님과 함께하는 법 이야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법조 진로탐색 심화 프로그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3 12:30:25
[뉴스앤톡]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사법연수원과 연계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프로그램 '판사님과 함께하는 법 이야기'를 오는 5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과 재판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실제 법조인의 강의와 체험 활동을 통해 법적 사고력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사법연수원과 법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법조 현장을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협력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법제도와 재판의 이해, 헌법 이야기, 소년범과 정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민사·형사 모의재판과 양형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 참여 중심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강의에는 사법연수원 교수, 현직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등 실제 법조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모의법정에서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법의 원리와 공정한 판단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의 규칙과 정의, 책임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 전문기관이 함께 학생의 배움을 확장하는 공유학교 운영 모델로서 지역교육협력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실제 법조인과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법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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