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중심 미래형 독서·창작 교육 모델 확산
AI로 만든 한 권의 책, 학생들이 작가가 되는 도서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5 12:30:14
[뉴스앤톡]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 중심 미래형 독서·창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AI 북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창작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책으로 출간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관내 초·중·고 1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AI 북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학교별 여건과 운영 목적에 따라 △자율형 △플랫폼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율형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 작성, 삽화 제작, 전자책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 △플랫폼형은 교원이 AI 기반 도서 제작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책을 만드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AI를 활용해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한다. 제작된 결과물은 편집과 디자인 과정을 거쳐 전자책 및 실물 도서로 출간되며, 학생들에게는 자신만의 책을 직접 제작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은 단순한 체험 결과물을 넘어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전시 및 공유 활동으로 이어져 독서와 창작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이 학생들의 자기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를 활용해 내가 상상한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글쓰기부터 그림 제작, 책 완성까지 해보면서 작가가 된 것 같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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