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애인체육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부산 경기현장) 찾아 출전 선수 격려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5명의 상주시 선수들 응원.... 첫 현장 방문으로 의미 더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5-11-06 12:25:23
[뉴스앤톡]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45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2025.10.31.~11.5.)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지인 부산광역시 각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를 대표해 종목별로 △탁구(유 일, 김혜민) 2명, △역도(이영범) 1명, △양궁(김재원) 1명, △볼링(최한영)에 1명의 상주시 선수가 출전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첫날 기장실내체육관(탁구) 방문을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BEXCO 제2전시관(역도)과 강서체육공원(양궁)을 방문했다.
이어 대회 나흘째는 덕천동 소재 볼링장을 찾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모두를 격려하고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을 방문한 장애인체육회의 격려와 응원 속에 선수들은 탁구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김혜민 선수)을, 양궁 혼성에서는 은메달(김재원 선수)을 획득했다.
또한 역도에 출전한 선수는 평소 기록보다 1kg의 무게를 더 들어올리는 등 선수들 모두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화답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열심히 응원했는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뜻깊은 행보로,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은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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