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주민이 만든 단편영화 ‘영화 WITH’ 시사회 개최
주민이 시나리오·연기·촬영 맡은 ‘노랑봉고, 실버봉고’ 공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5 12:25:15
[뉴스앤톡] 대구 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13일 수성못 울루루문화광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노랑봉고, 실버봉고’를 공개하는 ‘제8회 영화 WITH’ 시사회를 열었다. 참여 주민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 관람했다.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출연진·제작진 무대 인사와 인터뷰, 제작 과정 영상 상영, 관객 참여 행사가 이어졌다. 출연 주민들은 촬영하며 겪은 일과 소감을 관객들과 나눴다.
이날 KB국민은행 황금역종합금융센터는 복지관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사회에는 시·구의원과 수성구청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영화 WITH’는 복지관이 2019년부터 해마다 이어 온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제작 사업으로, 수성구 지역주민 밀착형 사업의 하나다. 주민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와 촬영까지 직접 맡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이웃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는다.
올해 작품 ‘노랑봉고, 실버봉고’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아 가는 ‘분이 할머니’와 그가 간직해 온 오랜 기억을 그렸다.
채대봉 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를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이웃과 함께 보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화 WITH’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이 모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복지를 함께 누리는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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