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도대회에 '주말 익산 들썩였다'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선수 2,000명…사흘 간 열전 막 내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12:25:26

▲ 대규모 유도대회에 '주말 익산 들썩였다'
[뉴스앤톡] 전국 유도 동호인들이 익산에서 펼친 뜨거운 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백제왕도 익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유도회와 익산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 대학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도 동호인들이 총출동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만 약 2,000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대규모 외지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3,000명 이상의 대규모 방문객이 익산에 체류했다.

이들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도심 골목상권 곳곳을 이용하면서, 침체된 지역 민생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든든한 원동력 역할을 해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을 찾아주신 전국의 유도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대회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대형 대회 유치를 통해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체육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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