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교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양평 교원의 마음에 ‘쉼과 치유’를 더하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9 12:20:50

▲ 양평군,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교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뉴스앤톡] 양평군은 양평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자연과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교원의 자기돌봄 역량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 8일과 10일, 10월 27일과 29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치유농장인 ‘쪽구름’과 ‘치유정원 들꽃’에서 진행되며,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 8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에 물들인 평화’와 ‘요가에 다향(茶香) 더하기’로 구성된다.

‘마음에 물들인 평화’는 쪽구름에서 자연의 색을 활용한 실크 스카프 천연 염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작업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가에 다향(茶香) 더하기’는 자연이 어우러진 치유정원 들꽃에서 요가와 차(茶)를 활용한 마음 쉼 활동이 진행된다.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의 치유농업 자원과 교육 현장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참여자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운영 결과에 반영하고, 향후 지역과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교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양평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치유농업 자원을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역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유농장과 지역기관 간 연계를 확대해 대상별 맞춤형 치유 서비스 제공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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