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 과학실험 수업 대학생 교육봉사활동 시범 사업 추진
교사 업무 경감 및 예비 교원 실무 역량 강화 기대… 내년 확대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2:30:04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해 예비 교원을 활용한 ‘과학실험 수업 대학생 교육봉사활동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실험 사전·사후 준비로 인한 교사의 수업 시간 부족과 업무 부담을 덜고, 예비 교원(전주교대 학생)에게는 교육 현장 실습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범 운영 학교인 전주하가초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초등 3~6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과학실험 준비, 기구 관리, 사후 정돈 등을 돕게 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1개교 시범 운영 후 현장 의견과 만족도 조사를 거쳐 2027년부터 본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의 호응과 기대도 크다. 전주하가초 한성하 교장은 “예비 교원들의 수업 지원 덕분에 교사들이 오롯이 수업 연구와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학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참여를 앞둔 전주교대 재학생은 “임용 전 학교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선배 교사들의 원활한 수업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강자 교육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선생님들이 온전히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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