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 ‘작은 학교 공동학구제’로 폐교는 막고 교육은 특화하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3 12:20:24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뉴스앤톡]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작은 학교 공동학구제’로 강화 지역 내 작은 초등학교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급감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어려워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가 늘어나자, 학생 수 100명 이하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올해 인천 최초로 ‘작은 학교 공동학구제’를 도입했다.

‘작은 학교 공동학구제’는 큰 학교 학구에 사는 학생이 주소를 옮기지 않고도 다른 학구의 작은 학교로 입학하거나 전학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작은 학교의 학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강화 지역 작은 학교에는 강화 관내와 관외에서 입학생 11명, 전학생 17명 등 28명의 학생이 유입되면서 두 학년 이상의 학생이 한 학급에서 배우는 복식학급이 해소됐고, 학교들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강화 작은 학교 학생들은 펜싱, 승마, 골프, AI 로봇, 천문우주항공 분야 등 특색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으며, 비용 부담 없이 방과 후 프로그램과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제도를 시행하면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도 강화 작은 학교에 학생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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