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영월군 청소년, 세 번의 만남으로 쌓은 우정…'단짝 캠프' 성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6 12:15:01
[뉴스앤톡] 하남시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하남시 일원에서 진행한 ‘2026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3차 단짝 청소년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단짝 청소년캠프’는 하남시와 영월군의 자매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대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두 도시는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인연을 이어왔으며, 2022년부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경험하는 교류캠프를 매년 운영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올해 교류는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3차례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지난 6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월에서 열린 1차 캠프에서는 하남시와 영월군 청소년 14가족이 함께 ‘단짝가족캠프’에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차 캠프에서는 하남시 청소년들이 영월을 찾아 청령포를 둘러보고, 동강 래프팅에 도전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덕포5일장과 청령포원 체험 등을 통해 영월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두 차례 만남으로 쌓아온 친밀감은 이번 3차 캠프에서 더욱 깊어졌다.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하남·영월 청소년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월에서 함께했던 친구들이 다시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지난 추억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눠 진행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하남유니온타워 견학과 하남스타필드 스포츠 체험을 함께하며 하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마지막에는 세 차례에 걸친 교류활동을 돌아보는 소감 나누기와 시상식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이어질 인연을 약속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류가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영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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