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독사 위험군의 ‘집 밖 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앞장
일상 속 외부 활동 유도로 고립 해소 및 지역사회 연결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2:15:16
[뉴스앤톡] 진안군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은둔형 대상자가 일상 속에서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집 밖 지지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며, 고독사 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외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은 단순한 외출 지원을 넘어, 참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제작 ▲건강체조 ▲아로마테라피 ▲요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참여자의 안부확인과 함께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과정에서 건강·정서·생활상의 어려움이 확인되면 전문상담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는 진안군사회복지센터 1층 무인카페 ‘카페 늘봄’을 운영하며, 주민이 부담 없이 들러 쉬고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 늘봄은 휴식·힐링 공간인 동시에 사회적 고립 예방, 관계 형성, 힐링 체험 및 생활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이웃이 집 밖으로 나와 사람과 만나고 작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고독사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카페 늘봄과 집 밖 지지 활동이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연결되고 지속적으로 돌봄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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