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사박물관, 과천소방서와 실전형 합동소방훈련 실시

과천소방서와 합동훈련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점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2:15:22

▲ 과천시 추사박물관, 과천소방서와 실전형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앤톡] 과천 추사박물관은 3일 과천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유물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적 업적이 담긴 박물관 내 주요 유물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박물관 내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박물관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및 관람객 대피 유도 ▲소방관 현장 진입 및 진화 지원 ▲주요 전시 유물 우선 반출 훈련 등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실전 방수 훈련도 실시했다. 박물관 직원들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실제 수압을 견디며 방수 작업을 수행하는 등 화재 초기 진화에 필요한 대응 절차를 익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사박물관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유물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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