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관내 저소득층 및 돌봄사각지대 현장확인 실시
통합돌봄 욕구 대상자 기초자료 마련
양현모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3-04-17 12:20:15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관내 저소득층 및 돌봄사각지대 현장확인 실시
[뉴스앤톡]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유선·가정방문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1,268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생활실태와 경제상황을 분석했고 60여명을 현장확인 대상자로 분류했다. 이번 자료는 7월 시행 예정인 수원형 통합돌봄 시행 전에 현장을 확인하여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로 쓰일 계획이다.
주민등록등본 상에는 동거 가족이 있는 것으로 조회되나 실상은 가구원이 장기입원을 하거나, 실거주를 하지 않는 등의 경우인 실질적 1인 가구까지도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해 가구원 수에 상관없이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1,268명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추가적인 공적지원은 물론, 동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한 민간 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계동장 김광수는 “전수조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에 대한 변동사항을 민감하게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맞는 진정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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