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 지하차도에 '빛의 예술'을 더하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 투입, 다산동 일원 지하차도 ‘도로 환경 조성사업' 준공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8 12:10:33

▲ 도농지하차도 전경
[뉴스앤톡] 남양주시는 다산동 도농지하차도와 중촌 1·2 지하차도의 조명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지하차도 조명 개선을 통한 도로 환경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22일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다. 어두운 지하 공간에 'Dream Road' 마스터플랜을 적용해 지하차도의 조명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하차도별 공간 특성과 이용자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조명 설계를 통해 공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한층 높였다.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도농지하차도에는 진출입부 옹벽에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내부 인도와 계단에는 라인 LED를 적용해 시인성과 보행 안정을 높여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보행자 전용 구간인 중촌 1·2 지하차도에는 천장 라인 조명과 나무 조형물을 배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갤러리형 안심 통로로 조성했다.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발길을 재촉하던 차가운 굴다리가 이제는 잠시 머물며 빛을 감상할 수 있는 동네 명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키고,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하는 체감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단장한 다산동 일원 지하차도는 안정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에게 더욱 밝고 편안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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