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예술경험 결합 1주년 기념 행사…김포시 모담도서관 존재감 ‘뿜뿜’

10일 책과 문화·예술·놀이 결합한 ‘책 놀이터’ 펼치며 열린 도서관문화 부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1 12:10:08

▲ 대형 월페이퍼 체험사진
[뉴스앤톡]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모담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책과 문화, 예술과 놀이가 결합된 ‘책 놀이터’ 행사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서와 일상 속 예술경험을 지향하는 모담도서관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열린 도서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담도서관에서 봄!’이라는 제목으로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야외정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누구나 가볍게 책과 예술을 경험하는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독서와 문화, 놀이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월페이퍼 컬러링 체험으로, 벽면 가득 펼쳐진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거대한 도화지 위를 자유롭게 누비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내 눈길을 모았다. 행사 종료 시점에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돼 시민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도서관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도서 부록자료를 놀이 콘텐츠로 재해석한 ‘부록자료 놀이터’는 마치 보물찾기처럼 진행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엉클키드 서커스 공연’은 익살스러운 퍼포먼스와 현장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구성으로 세대를 막론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여행 이미지가 담긴 스마트티비를 터치해서 컬러링을 입히는 ‘컬러트립 컬러링’ 체험, 모담도서관을 이미지화한 타투스티커 체험, 야외에서 책과 휴식을 즐기는 모담북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기억’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 놀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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