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76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오열사의 숭고한 희생 기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2:05:27
[뉴스앤톡] 서천군은 3일 마서면 송석리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6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오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군 제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임상덕·김달식·최승상·신윤식 등 5명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반공오열사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미래 세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뜻깊은 추모제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반공오열사의 희생과 호국정신이 잊히지 않고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추모와 선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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