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동서대, 톡톡 튀는 청년 감성으로 ‘해운대’ 알린다

‘해운대 대학생 홍보단’ 운영 업무협약… 지역 인재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홍보 모델 구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5 12:10:11

▲ 내려받기협약식 사진(해운대 대학생 홍보단)
[뉴스앤톡] 해운대구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대학의 영상 전문 역량을 결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관·학 상생 홍보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동서대학교와 ‘해운대 대학생 홍보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동서대 김대승 임권택영화예술대학장, 오세준 뮤지컬학과장, 해운대구 홍보대사인 이태동 영화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MZ세대의 참신한 시선과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영화·영상 분야 전문성을 구정 홍보에 적극 도입하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실무 제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운대 대학생 홍보단’ 구성 및 안정적 운영 ▲창의적 시각을 반영한 해운대 홍보영상 공동 기획·제작 ▲제작 콘텐츠의 구 공식 SNS 게시 및 구정 홍보 활용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 및 지속적인 관·학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 당일 오후에는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홍보단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도 열렸다. 동서대 출신이자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태동 영화감독이 강사로 나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 및 숏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실무 밀착형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숏폼, 릴스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해운대만의 숨은 관광·문화 자원을 알리고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미래 K-콘텐츠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전문성이 더해져 ‘해운대다움’이 살아있는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청년들에게는 도약의 발판을, 구정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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