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거제신문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해 맞손

“한 줄의 보도가 생명을 살리는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8 12:10:24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거제신문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해 맞손
[뉴스앤톡]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영실)와 거제신문(대표 김동성)은 8월 13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자살예방 보도를 실천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거제신문 직원들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하며 자살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 언론사 구성원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존중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영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제신문과의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알리고, 생명존중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는 “언론은 지역사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중요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거제신문도 오래전부터 지면을 통해 생명존중과 관련된 내용을 꾸준히 다뤄왔다”며 “한 사람의 생명을 잃는다는 것은 한 사람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경제적 손실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감당해야 할 손실도 매우 크다”며 “자살률이 단기간에 크게 낮아지지는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을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제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준수하며 책임 있는 자살예방 보도를 실천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