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와 위기학생 지원 위해 맞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2:10:04
[뉴스앤톡]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하버파크 코너베이홀에서 가정형 위(Wee)센터 3개 기관 종사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6 가정형 위(Wee)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가정·학교·개인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생활공간과 상담·교육·생활지도를 제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가정복귀를 지원하고자 ‘가정형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 대상 ‘사랑나무’, 중·고 남학생 대상 ‘H2O’, 중·고 여학생 대상 ‘행복한 가정’ 3개 기관이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가정형 위(Wee)센터의 운영사례와 현안을 공유하고, 자살·자해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에 대한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박주정 교수가 ‘비탈에 선 아이들, 다시 삶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함께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진 현장토의에서 참가자들은 ▲야간·주말 생활지도 중 위기상황 대응 ▲복합위기학생 사례관리 ▲보호자 상담 및 가정기능 회복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사랑나무·H2O·행복한 가정의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향후 가정형 위(Wee)센터 운영계획과 지원방안에 반영하고, 학교·가정·전문기관을 연결하는 촘촘한 학생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형 위(Wee)센터는 위기학생이 안정적인 생활 속에서 다시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갈 힘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안전망”이라며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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