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6년 청소년 해군캠프 성황리 마무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1 12:10:35
[20260811114617-68975][뉴스앤톡] 평택시 서부청소년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회기에 걸쳐 운영한 ‘2026년 평택시 청소년 해군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평택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군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 등 총 12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해 안보 견학, 함정 견학, 해양 생태 교육, 해군 훈련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선박 시뮬레이션 체험과 화재진압체험 등 해군 훈련 프로그램을 현역 해군 장교와 해병들이 직접 교육하고 진행해 청소년들이 해군의 업무와 훈련을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군 부대와 전투함정을 직접 둘러보고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체험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현직 해군 장병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군의 역할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며 해양도시 평택의 지역적 특성과 해양환경에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체험도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함정에 직접 탑승해 해군 장비를 살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해군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윤 서부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해양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해군 제2함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6년 평택시 청소년 해군캠프’는 주민들의 제안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 관계기관이 함께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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