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연안동, 새봄맞이 환경 취약지 정비 실시

양현모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3-03-31 12:05:54

▲ 새봄맞이 환경 취약지 정비
[뉴스앤톡] 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연안동 환경미화원, 연안동 통장자율회와 함께 ‘봄맞이 환경 취약지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중구 항동7가 105-1 일대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대형화물차량의 통행이 잦은 도로변에 진공차·살수차를 동원, 분진 수거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환경정화에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통장자율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었다

김호영 연안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인철 동장은 “앞으로 환경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단투기 재발 방지를 위해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현수막 설치 등 홍보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청결하고 쾌적한 연안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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