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운 부산시의원, "정부만 바라보는 천수답 행정 벗어나 부산 성장동력 직접 지켜내야“
제34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부산시 3대 핵심 현안 선제적 대응 강력 촉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2:10:14
[뉴스앤톡]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은 3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착공, 통합 LCC 본사 유치, 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보전 등 부산의 3대 핵심 현안을 짚으며 부산시의 능동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해양수도'라는 비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는 사이, 정작 또 다른 비상을 이끌 가덕도신공항과 핵심 인프라 현안들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결정만 기다리는 부산시의 소극적 행정을 질타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 의원은 세 가지 핵심 사항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 가덕도신공항 2027년 착공 사수
- 공사비 갈등과 시공사 이탈 우려로 흔들리는 부지조성공사에 대해, 부산시가 결과만 기다리는 '관찰자'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개입하여 2027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주문했다.
▸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공식화
- '제2허브'와 경영권이 있는 '본사'는 본질적으로 다름을 지적하며, 민간기업의 선의에 기대지 말고 파격적인 지원책을 무기로 본사 이전을 당당하게 쟁취할 것을 당부했다.
▸ 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보전(PSO) 입법 선도
- 무임수송 손실액(연 1,854억 원)이 전체 운영적자의 43%에 달하는 심각한 재정 지표를 제시하며, 타 지자체와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낼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부의 결정만 바라보는 천수답(天水畓) 행정으로는 시민의 절박한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며, "새로운 하늘길을 활짝 열고 도시철도라는 시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지켜내어,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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