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 운영

체험관·수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인식개선 앞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2:10:40

▲ 치매극복의 날
[뉴스앤톡] 의성군은 제19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기억을 잇다, 마음을 안다」를 슬로건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홍보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에는 의성전통시장 내 특별무대에서 ‘치매극복의 날 체험관’을 운영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관에서는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체험, 기억치유 포토존 ‘인생세컷’, 치매이해 O·X퀴즈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이 자신의 인지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상담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치매라고 하면 무조건 숨기고 두려워해야 하는 병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다 보니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는 것 같다”라며 “장 보러 가던 길에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의성군은 홈페이지, 공식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치매예방수칙 3·3·3과 치매예방체조,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하는 수어 퍼포먼스 영상도 제작해 치매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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