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가족 문화 지원 행사 '느낌 좋은 데이' 운영
함께 웃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눈 특별한 하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12:10:32
[뉴스앤톡]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보호자 50여 명을 초대해 문화 지원 행사 ‘느낌 좋은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반자 문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과 부모가 상담실을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고, 따뜻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로 대화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나아가 센터와 청소년, 부모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실제 상담실 공간을 활용해 다섯 개 코너로 꾸며졌다. ▲압화와 캘리그라피로 가족 꽃 액자를 만드는 ‘꽃공방’ ▲가족·친구가 막대를 함께 잡고 탁구공을 목표 지점까지 옮기는 협동게임 ‘홀인원’ ▲자신과 가족에게 힘이 되는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뮤직’ ▲MBTI 유형별 소품을 활용해 가족사진을 찍는 ‘MBTI 사진’ ▲코너 참여 후 받은 교환권으로 떡볶이·어묵·주먹밥을 나누는 ‘간식마당’ 등 ‘마음ON’ 코너가 운영됐다.
특히 각 코너는 상담실의 특성을 살려, 가족이 함께 만들고 움직이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나와 가족에게 힘이 되는 추천곡’을 사전 접수해 당일 플레이리스트로 활용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즐거웠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은 본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가족은 함께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상담실이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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