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논현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표창

김현기 강남구청장, 누구나 일상에서 지식과 문화를 누리는 도서관 만들겠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2:10:13

▲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
[뉴스앤톡] 서울시 강남구 논현도서관이 10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6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국무총리표창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공공·작은·학교·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과 서비스 수준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만 2,203개 도서관 가운데 58개 기관이 선정됐다.

논현도서관은 도서관 안에서 이용자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직접 찾아가고,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과 야외도서관을 운영했다.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디지털 환경에 맞춘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활용해 독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외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프로그램을 넓혔다. 사서 연구회를 운영하며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활용했다.

논현도서관은 이번 수상에 앞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표창, 2023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도서관이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넓혀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지식정보와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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