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자연놀이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2026. 관내 유치원뿐만이라 어린이집 유아 가족까지 확대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12:10:21

▲ 광양교육지원청,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자연놀이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양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옥룡면 솔밭공원(동천내하천섬공원)에서 관내 유아 가족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자연놀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운산마을학교와 광양시청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형화된 놀잇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놀이를 찾고, 부모와 함께 호흡하며 긍정적인 가족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 가족까지 전체 개방하여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놀이 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행사가 열린 옥룡솔밭공원에는 ▲모래성 쌓기가 진행된 ‘모래놀이마당’ ▲밧줄다리, 짚라인, 흔들그네, 해먹 등을 즐기는 ‘모험놀이마당’ ▲자연물 골프, 밤 농구 등 ‘자연물놀이마당’ ▲소꿉놀이를 즐기는 ‘움집마당’ ▲통나무 블록 ‘쌓기놀이마당’ 등 5개 마당 15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록 비가 오고 흐린 날씨였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신선한 흙냄새가 더 진하게 다가왔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개구리도 관찰하고 도토리도 모으면서 자연 그대로의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던 가슴 따뜻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요즘 아이들은 지나치게 인위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연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고 뛰어놀다 보면 아이들은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신체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건강하고 씩씩한 유아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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